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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30개 기업 16만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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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東芝), 후지쓰(富士通) 등 일본의 주요 30개 기업의 향후 인력 감축규모가 1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실업률이 사상 최악수준인 5% 대에 진입한데 맞춰 30대 기업을 상대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기업의 인력감축 규모가 1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인력감축 방법의 경우, 설문대상의 3분 2에 해당하는 회사가 주로 퇴직금을 올려주는 방법으로 조기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간 일본경제를 견인하는 동시에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분야로 여겨졌던 정보기술(IT) 업계가 인력감축에 나서고 있는 점이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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