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병원 종업원 위생교육 필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며칠전 친지의 병문안을 위해 대구 시내 한 종합병원에 갔다. 수술후 회복실에 있는 친지를 위로하고 있는데 갑자기 청소부 아주머니가 들어와서는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회복실은 수술후 환자가 머무는 곳이어서 특히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청소차를 끌고온 청소부는 붉은 고무장갑을 낀 채 화장실 변기 청소를 하고 난 후 헹구지도 않고 바로 회복실 이곳저곳을 청소했다.

피묻은 휴지들을 손으로 듬뿍잡아 청소차의 휴지통에 넣고 그 손으로 다시 드레싱 카 위를 청소했다. 한바탕 회복실 청소를 끝내고 난 후 그 손으로 병실 문고리를 잡고 나갔다. 얼마후 의료진의 회진이 있었는데 그 문고리를 잡고 문을 열고 들어온 의사는 그 손으로 환자의 수술 부위를 쿡쿡 눌러보기도 하고 환자의 눈을 뒤집어 빈혈 상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런 위생 상태로는 의료 장비와 의료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지 못할것 같았다. 병원 당국은이런 일들이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님을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알리고 위생교육을 시겼으면 한다. 또 병실의 모든 문들을 자동문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안순경(대구시 범물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