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거래하는 대구은행 모지점에서 마이너스 대출 만기가 되었다며 주민등록등본 1통을 지참하여 방문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담당자에게 다음날 가겠다고 약속을 했다. 다음날 아이가 아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게 하고 진료비를 지불하기 위해 은행에 가서 출금을 하니 출금이 정지되어 버렸다.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은행에 가 항의하니 전산실에서 그렇게 한 모양인데 자신은 잘 모르겠다며 핑계를 늘어놓았다. 어떻게 담당자도 모르게 출금정지를 할 수가 있나. 20여년 이상 거래하면서 마이너스 대출액의 몇배의 예금을 예치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연락도 없이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출금정지하다니 배신감마저 들었다. 이러면서도 과연 지역민을 위한 지역은행이라고 표방할 수 있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대구은행의 각성을 촉구한다. 박병창(대구시 신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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