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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추진기관 기능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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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프로젝트 추진기관들의 업무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 통.폐합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17일 대구시 주최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열린 '밀라노프로젝트 2001 세미나'에서 김영호 신대한물산 이사는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신소재 개발에서 마케팅 기법까지 일원화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하지만 추진기관들이 별개로 운영돼 업계 활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밀라노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실질적인 업계지원을 위해서는 섬유개발연구원, 염색기술연구소, 패션센터 등 추진기관들의 운영시스템이 '일원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정우영 섬유개발연구원 이사장은 "각 연구소의 상호연계성 확보를 위해 최근 실무진에서 구체적인 기능 통.폐합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섬유관련 기관.단체장간에도 당위성에 대한 합의를 본 상태"라고 말했다.

대구시 관계자도 "밀라노프로젝트 추진기관의 중복기능 등을 일원화하기 위한 작업이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기능 통.폐합뿐 아니라 시스템 통합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밀라노프로젝트 추진기관들은 섬유.패션 정보화사업을 비롯해 목적사업, 신소재 개발, 염색기술 및 디자인 개발, 패션트렌드 연구 및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별개로 추진, 연계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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