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령 사제인 임충신(林忠信) 마티아 신부가 18일 오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선종(善終)했다. 향년 94세.
1907년 황해도 장연읍에서 출생한 임 신부는 1931년 사제수품 뒤 황해도 곡산천주교회 주임신부와 경기도 수색 천주교회 주임신부 등을 역임했다. 올해는 임 신부가 사제수품 70년을 맞은 해이다.
장례미사는 20일 오전 10시 명동성당에서 주교단과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봉헌된다. 빈소는 명동 본당 지하성당이며 장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 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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