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김윤미(연세대)가 제18회 전국남녀쇼트트랙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김윤미는 21일 태릉선수촌 쇼트트랙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대부 1천m에서 1분33초73을 기록, 김유미(1분44초52·한체대)와 김보영(1분45초58·성신여대)을 제치고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자진 반납한 김윤미는 첫 날 1천500m를 포함, 2관왕이 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여고부 1천m에서는 1천500m 우승자 여수연(세화여고)이 1분41초79로 우승, 역시 2관왕이 됐고 남대부에서도 송석우(단국대)가 전날 500m 우승에 이어 이날 1천m에서 자신의 두번째 금메달(1분43초94)을 목에 걸었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들은 중국 장춘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대회 참가로 이번 대회에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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