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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경찰관 중앙선 침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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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청호로에서 발생한 승용차 4중 충돌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은 당시 수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노모(49) 경사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중앙선을 침범, 3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밝혀냈다.수성경찰서는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조사결과 노씨가 음주상태서 지산삼거리에서 황금동 방향으로 진행하다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김모(37)씨의쏘나타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씨가 자신의 대구27라 2790 쏘나타 승용차를 혈중 알코올농도 0.073%상태에서 시속 91.4㎞의 속도로 달리다 사고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숨진 김씨는 노씨의 차량과 충돌한 충격으로 뒤따르던 황모(45)씨의 대구 29다 6838 쏘나타 승용차, 정모(32)씨의 대구 3구 5761 세피아 승용차에 잇따라 받혀 일가족 3명이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결론지었다.

수성경찰서는 이에 따라 26일 노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임 또는 파면처분을 내리는 한편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 노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구속영장을신청키로 했다. 경찰은 최초 상황보고서에서 노씨의 승용차 앞에서 달리던 숨진 김씨가 무인과속단속 카메라 앞에서 급제동한 게 사고원인이라고 밝혔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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