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기가 닥치자 등산객을 가장한 사람들이 산과 들에서 오미자.느릅나무.옻나무.엄나무.분재목 등을 마구 훼손하고 있다. 이들은 덜 익은 열매를 따 가는 것은 물론이고 껍질을 벗기거나 가지를 꺾고, 일부는 나무째로 마구 캐 가고 있다.
특히 야생 오미자 채취꾼들은 이를 도시 애호가들에게 비싸게 파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식당에서는 손님을 끌기 위해 이를 나눠 주기까지 한다는 것. 이 때문에 경북도내 재래종 나무들이 자생하는 양지바른 곳곳은 분재용으로 노수목.단풍나무 등을 캐 가느라 파헤쳐진 채 흉물스럽게 변했다.
상주.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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