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이 오는 9일 대구 전당대회를 제2의 창당대회로 치르기 위해 당명을 '공화당'으로 변경키로 했다.
자민련은 이에따라 5일 오전 당무회의에서 당명을 공화당으로 변경키로 잠정 결정하고 당헌.당규도 일부 고쳐 조직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공화당으로의 당명 개정은 공조붕괴 이후 교섭단체가 무너지는 등 위기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상징되는 산업화 세력의 법통을 승계한다는 당 정비.쇄신 작업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양희 사무총장은 "전당대회에서 새롭게 출범하자는 의미에서 당명을 공화당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이는 막연한 복구지향이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의 보수회귀 추세에도 부합되고 당 정체성을 확고하게 나타내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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