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퇴계학파' 학술대회

퇴계 탄신 500주년을 맞아 경북대 퇴계연구소(소장 김시황 교수)는 오는 20일 교내 전자계산소 세미나실에서 '퇴계학파의 지역적 전개'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신문화연구원 정순우, 단국대 황패강, 계명대 홍원식 교수 등이 참가해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 '계암(溪巖) 김령(金玲·1577~1641)',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1818~1886)' 등 퇴계 후학들의 삶과 성주, 고령, 풍기 등 경북지역 일원을 비롯, 근기(近畿)지역의 퇴계 학맥에 관해 주제 발표 및 토론을 가진다.

연구소 관계자는 "매년 퇴계에 관한 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나 올해는 탄신 5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여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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