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계인 의성의 쌍계천과 남대천에 대형하수종말처리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의성군에 따르면 금성면 대리리 쌍계천변에 2003년 완공계획으로 8천819㎡의 부지에 사업비 128억4천만원을 투입, 1일 처리용량 2천600t 규모의 금성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이 계획대로 현재 5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금성하수종말처리장의 경우 11.2km의 차집관로를 통해 금성일대의 각종 생활하수와 공장폐수를 연속회분식으로 처리, 하천으로 흘러보낼 계획이다.또 의성읍 원당리 남대천변에도 2004년까지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1일 처리량 8천t 규모의 의성읍하수종말처리장도 계획대로 40% 공정을 보이고 있다는 것.
금성과 의성의 하수종말처리장이 완공될 경우 1일 1만600t의 각종 오.폐수를 처리 할 수 있어 여름 장마때 시가지 상습침수지역 해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청 장실경 상하수도 담당은 "금성과 의성 두곳의 하수종말처리장이 완공되면 의성군 동부지역의 각종 생활하수와 공장 폐수 등이 안정적으로 처리돼 서부지역 주민들의상수원 보호는 물론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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