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사학과 이태진 교수는 1904년 발간된 프랑스 잡지 '르 투르 뒤 몽드'에서 '명성황후'라는 설명이 붙은 사진을 찾아내 7일 공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이 사진은 당시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깊은 관심을 갖고 조선을 방문했던 프랑스인 아장 박사의 기행문 '한국기행'에 실려있던 사진으로 이탈리아 외교관이던 카를로 로제티의 1903년 저서 '한국 한국인'에 실린 명성황후 사진과 배경만 다르고 얼굴 모습은 같다.
그러나 로제티의 저서에 실린 사진에는 명성황후의 사진이라는 설명 대신 '정장차림의 궁중 여인'이라는 설명만 붙어있어 그동안 국내 학계에서 진위논란이 있었다이 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사진은 로제티의 책에 실린 사진이 명성황후라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명확한 근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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