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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대구훈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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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9일 끝난 8일간의 대구 합숙훈련을 통해 하루 빨리 안정된 수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는 '선결과제'를 재확인했다.

전술훈련 및 각 포지션에 대한 적임자 찾기에 주안점을 둔 이번 훈련에서 히딩크 감독은 4-2-3-1, 4-4-2, 3-5-2 등 다양한 전형에 대한 수비진의 적응력을 보강하고 수비와 미드필드라인의 간격좁히기를 통해 수비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최대 고민인 중앙수비수 자리에 '유상철 카드'를 뽑아든 히딩크감독은 올림픽상비군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일단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와 함께 수비진의 해결 과제와 지향점을 선수들에게 분명히 주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비수들의 조직력이 무르익지 않은데다 미드필드로의 전진수비에 익숙하지 못한 채 올림픽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수차례 위험한 장면을 연출, 수비수의 인적구성을 빨리 마치고 손발을 맞추는 작업이 시급해졌다.

또 몇가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기능선수(멀티 플레이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히딩크 감독은 조속히 선수들에게 최적의 포지션과 그 다음 포지션을 찾아줘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편 이번 훈련기간 부평고 동기생 최태욱과 이천수가 자신감을 얻어 대표팀의 활력소로 자리잡은 것은 가장 큰 성과로 손꼽힌다.

비록 안정환, 설기현 등이 소집되지 않아 이들이 돋보인 점도 있겠지만 특히 최태욱은 감독으로부터 "조만간 국제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좀처럼 듣기 힘든 찬사를 받을 만큼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나이지리아전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최태욱은 왼쪽 날개는 물론 스트라이커 자리에서도 재능을 보이며 올림픽상비군과의 2차례 연습경기에서 3골-1도움을 잡아내 단연 돋보였다.

또한 이천수도 왼쪽과 오른쪽에서 모두 탁월한 돌파력에 이은 정확한 센터링을 보여 히딩크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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