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미국의 보복공격 여파로 수출 경기가 위축되면서 역내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세금 납기 연장 및 징수 유예 등 지원책을 펼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먼저 10월25일이 기한인 2기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고지분과 11월30일이 납부기한인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에 대한 납기 연장 및 징수 유예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수출에 따른 영세율을 적용하고 시설투자 관련 부가가치세 조기 환급금을 우선지급토록 하며 해당 기업들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연기하고 체납처분 유예 신청이 있을 경우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지방국세청은 현재까지 파악된 역내 대미 수출 애로기업은 6개 업체이며 피해액 규모는 262만8천달러라고 밝혔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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