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사랑의 어울림'이라는 주제의 제4회 영일만축제가 14일부터 18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10일 제12대 연오랑세오녀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축제에서는 포항문화예술인들이 주최하는 포항아트페스티벌과 제4회 영일만음악제 등 총 35개의 행사가 선보인다.
또 죽도시장 어시장에서는 먹을거리장터가 개설되고 해맞이공원에서는 대학연합축제가 행사기간동안 열리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지난 50년간 포항의 과거 모습과 오늘을 비교해 볼수 있는 사진전시회가 개최된다. 특히 사진전시회에서는 포항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비롯 조그만 어촌마을이 세계적 철강도시로 변모한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내걸린다. 총 450여점을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장에서는 또 고란초와 가신연꽃 등 포항에 자생하는 20여종의 식물사진이 함께 전시되고 포항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한 30분짜리 기록영화도 상영한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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