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통위반 적발딱지 대신 "미소띤 지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산의 김모(35) 주부는 지난 주 경산경찰서 홈페이지에 '매보다 더 아픈 경험'이란 글을 올렸다. 지난 주 운전 중 트럭을 앞지르기 하다 적발됐을 때 단속 경찰관이 미소를 띠며 함께 탄 9살짜리 아들에게 다가가 "엄마가 많이 바쁘신가 보구나, 다음부터는 천천히 가자고 해라"고 알려준 뒤 그냥 보내 줬다는 것.

그 때 김씨는 창피해 얼굴이 화끈거렸고 아들은 요즘도 그 경찰관의 이야기를 환기한다며, "다시는 과속을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투고를 본 경산경찰서는 용성파출소 박찬열 경장을 그 충고자로 찾아 내 칭찬했다. 박 경장은 손녀와 단둘이 사는 손모(72) 할머니를 기초생활 보호 및 의료보호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그 손녀를 통학시켜 주기도 한 선행으로 지난 7월 표창을 받은 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협동조합이 수원시 정부 바우처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음성 녹취가 공개되며 논란이 일...
2차전지주가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삼성SDI는 54만6000원에 거래 중이고 SK이노베이션은 ...
결혼 8년 차 여성이 시아버지의 지나친 관심과 애정 표현에 부담을 느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추미애 신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재정을 '비상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