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1일 미국에서 항공기를 납치해 테러를 저지른 범인 19명 가운데 4명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거사 전날 밤 창녀들을 구하려 했지만 돈이 부족했기 때문인지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일간 보스턴 글로브가 사직당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들 4명은 9월 10일 밤 밀너 호텔에서 창녀 소개소를 통해 섹스 상대를 구하려 했으나 가격 흥정이 맞지 않아 거래를 하지 못했다. 소식통은 이들이 도합 400 달러에 달하는 돈을 감당할 수 없었거나 너무 낭비적이라고 생각했든지아니면 남은 돈이 없어 흥정을 포기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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