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테러와의 전면전에 대한 범 국민적 차원의 동참과 결속을 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국가사랑을 새롭게 다짐하는 거국적인 '충성서약회(PAA)'를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을 비롯, 미 전역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전국민이 동참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10일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행사는 전국규모로 같은 시간대에 열리는 국가에 대한 충성 다짐 행사가 될 것"이라며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 행사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학생들이 테러와의 전쟁에 직면,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서로 다짐하고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이라고 플라이셔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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