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가유공자 냉대하는 버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8일 오전 9시40분쯤 73세인 아버지와 67세인 어머니가 노인대학을 가기 위해 신천시장 앞에서 신성교통 616번 시내버스를 탔을 때 버스 기사로부터 봉변을 당했다.

버스 기사가 다짜고짜 버스요금을 내라고 하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 3급'이라는 증명서를 보였다고 한다. 기사는 그것을 보고도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내뱉으며 요금을 안내면 당장 내리라고 고함을 질렀다. 그 뿐만 아니라 앞문을 연 채 조금 운전을 하다가 멈추면서 다시 내리라고 하는 등 운전과 멈춤을 반복하면서 약 15~20분 가량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경로우대증을 지닌 노인들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더군다나 국가를 위해 봉사,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어른에게 친절을 우선으로 하여야 할 버스기사가 그같은 행동을 했다니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

김미현(대구시 신암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