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40주년기념 특별기획 드라마 '상도(商道)'가 15일 밤 9시55분 첫 전파를 탄다. 최완규 극본, 이병훈 연출.
조선시대 상인들의 상도의 진정한 의미를 담아낼 이 드라마는 소설가 최인호씨의 동명소설을 극화, 촬영단계에서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조선시대 돈 버는 법과 쓰는 법을 생생히 재현할 '상도'는 거부들의 실제 성공사례들을 발췌, 값지게 돈을 쓰는 방법 등을 빠른 스토리 전개와 풍성한 이야기 거리로 재구성한다. 특히 이 드라마에서 눈여겨봐야할 '돈 버는 방법'의 사례는 수요와 공급의 앞을 내다보는 안목, 고객의 취향에 대한 사전분석과 대응, 신용은 장사꾼이 지켜야할 제1의 덕목, 장사꾼은 근면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 손해를 보더라도 원칙은 지킨다, 배포가 큰 사람이 큰 돈을 벌 수 있다, 정보는 장사꾼이 지녀야 할최우선 조건이다 등이다.
제작진은 재미있고 유익한 사극을 위해 매회 한 두 번씩 울고 웃는 드라마 구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1부의 줄거리는 보면 어린 상옥(맹세창 분)이 아버지 봉핵(송재호)으로부터 역관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으며 자란다. 아들 상옥이 조선 최고의 역관이되어 자신의 꿈을 이뤄줄 것을 바라는 봉핵은 상옥을 강도높게 훈육한다. 오랫동안 아버지가 역관 시험을 준비한 탓에 가세가 기울어 어머니 한씨(나문희)가 소금을 팔아 생계를 꾸린다. 고생하는 어머니가 안쓰러운 상옥은 포구에 나가 상인들의 통역을 해주며 푼돈이나마 벌어보려 하지만 어머니는 그런 상옥을 나무란다. 세월이 흐르고 상옥은 중국어와 중국문물에 능통한 청년(이재룡)으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날 상옥은 어린 시절부터 호형호제하던 사당패의복태(김세준)와 억쇠(김동수)의 어려움을 돌봐주다 송방 대행수인 다녕(김현주)을 만나게 되는데….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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