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연극인 박상근 전국연극인협의회 회장이 15일 오전 5시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62세. 포항고와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고인은 대구 연극계의 산증인으로서 40년간 '서풍이 불어오면' 등 100여편의 연극 출연 및 연출을 맡는 등 꾸준한 창작활동과 함께 한국연극협회 경북지부장.대구시지부장 역임하며 연극 인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연극 발전에 공헌해왔다. 금복문화상 및 제18회 대구시 문화상 수상. 유족은 부인 김영자(57)여사와 세희(29.여), 종민(26) 남매가 있다. 장광수 롯데건설 대리 빙부상. 고인의 장례는 대구연극인장으로 행해진다. 빈소=경북대 병원 제4영안실. 발인=17일 오전 9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장지=남양공원(성주). 053)422-6144. 016-9646-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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