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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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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택시운전기사 7천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소속 40여명이18일 대구에 도착,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월드컵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택시퍼레이드 기념식을 갖고 다음 목적지인 울산으로 출발하고 있다.

박영대기자 sanna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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