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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원들 후원회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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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원들의 후원회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인 김만제 의원의 후원회가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이회창 총재와 박근혜 부총재, 이해봉 의원, 지역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이 총재는 축사를 통해 "나라와 당의 기둥인 김 의장이 자랑스럽고 김 의장을 뽑아준 유권자가 고맙다"고 말했고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서민경제 회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재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열린 이상배 의원의 후원회에는 노재봉 전 총리와 김범일 가나안 농군학교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경기고 동창인 김동건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이 의원측은 농번기임을 감안, 지역구인 상주에서 80여명만 참석토록 하는 등 후원회 규모를 축소했다.

15일 개최된 박창달 의원 후원회는 이회창 총재와 청년당원, 지역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뤄졌다. 이 총재는 축사에서 "기획력과 조직관리가 뛰어난 박 의원은 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격려했고 박 의원은 "정권 탈환의 최선봉에 서 이 총재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22일에는 김광원 의원의 후원회가 열리며 내달 들어서는 백승홍 의원이 2일 후원회를 여는 것을 비롯 9일 김찬우, 13일 박시균, 15일 권오을, 23일 현승일, 27일 이원형 의원 후원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이상득·박종근 의원은 "지인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올해에도 후원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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