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세네갈과 크로아티아와의 국가대표간 A매치에 출전할 한국축구 대표팀의 명단이 29일 드러난다.
허진 대표팀 미디어담당관은 23일 "프로축구 POSCO K-리그가 모두 끝나는 다음날인 29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직접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발되는 대표팀은 내달 2일 소집돼 미사리연습장에서 훈련을 한 뒤 7일 전주로 이동해 세네갈(8일)과 경기를 치른다. 이어 9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축구트레이닝센터 개장 기념식에 참가한 뒤 10일 상암과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와 2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이번에 구성되는 대표팀은 안정환(이탈리아 페루자), 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 황선홍.유상철(이상 일본 가시와 레이솔) 등 해외파를 합류시킬 예정인데 최용수(일본 제프 이치하라)는 소속팀에서 차출을 꺼리고 있어 출전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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