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부들은 내년 대선주자들중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가장 높게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간 여성중앙이 24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여성중앙이 여론조사기관인 오픈소사이어티(주)와 공동으로 지난 10, 11일 양일간 전국 20세 이상 59세 미만 주부 1천19명을 상대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선후보중 가장 지지할 것 같은 후보로 이회창 총재가 28.0%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다음이 이인제 위원(12.1%) 노무현 위원(7.6%)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가 6.6%,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이 5.8%, 고건 서울시장이 5.0%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 총재가 45.3%를 얻어 이인제(11.3%) 정동영(3.5%) 노무현(3.4%) 위원 등을 크게 앞섰다.
패션감각이 뛰어난 정치인으로는 정동영 위원(27.6%) 이회창 총재(12.0%), 고건시장(7.6%) 순이었고, 부부사이가 좋을 것같은 부부로는 이 총재(23.5%) 노무현(13.6%) 정동영(12.0%) 위원 등이었다.
또 대통령 부인으로 적합한 사람으로는 이 총재 부인인 한인옥 여사(41.2%), 이인제 위원 부인 김은숙 여사(8.0%), 정동영 위원 부인 민혜경 여사(4.5%) 등이 꼽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95%의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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