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 의성군연합회는 "정부의 쌀값 대책만 쳐다 보고 있을 수 없어 일품벼 직접 가공.판매하기 위해 자체 수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민단체가 수매 주체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같은 자구 노력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합회는 수매목표 물량을 1만포대(20㎏들이)로 잡아 일품벼 생산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매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또 판매가 원활할 경우 추가수매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매가는 농협분보다 다소 높은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는 이를 위해 이미 쌀 포장대 1만개를 주문했으며 "수매.가공.판매를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최태림(46) 회장이 밝혔다. 또 조만간 읍면 대표들과 협의해 수매가를 결정한 뒤 서울.대구 등 대도시 아파트를 중심으로 직판망 구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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