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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분에너지화 관리주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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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의 전국 첫 시범사업으로 군위군청과 축협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축산분뇨 에너지화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양측은 지난 7월 국비 13억원 등 17억3천500만원으로 건설에 착수해 지난 9월 완공했으나 이번엔 시설물 소유권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 산자부는 관리 주체를 군청으로, 농협 중앙회는 축협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업은 에너지와 유기질 퇴비를 생산하면서 축산 폐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연간 5천여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연간 9천여만원에 이르는 양돈농가 축산분뇨 처리 비용 절감이 기대돼 왔다. 김진열(44) 군위축협장은 "지역 양돈농가의 7만5천여 마리 돼지는 연간 24만여t의 축산폐수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했다.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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