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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보험약가 월2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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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국내 보험약가가 캡슐당 1만7천862원(월복용분 214만3천44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복지부는 '캡슐당 2만5천원(월복용분 300만원)으로 보험약가가 정해지면 전체약가의 30%인 환자본인부담금을 환급해주겠다'는 제조사 노바티스측 제안을 수용하지 않고 다음달초 글리벡 보험약가를 1만7천862원으로 고시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노바티스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국내 보험약가 체계에 큰혼란을 가져오고 보험재정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미 '수용 불가' 방침을 노바티스에 통보했으며, 더이상 글리벡 보험약가에 대한 정책적검토는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리벡 보험약가가 캡슐당 1만7천862원에 고시되면 외래 처방을 거쳐 약국에서 구입하는 환자는 월복용분 214만원의 30%인 64만2천원을, 병원 입원 환자는 20%인 42만8천원을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보험급여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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