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갑숙(문경여중 2년)이 제38회 경북학도체전 육상 여중부 3천m 경보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강갑숙은 3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16분30초80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 지난 97년 제34회 학도체전에서 김다니(영주여중)가 세운 종전 기록(16분52초84)을 무려 22초04 앞당겼다.
하진혁(경주 화랑초교)은 남초부 높이뛰기에서 160cm를 뛰어넘어 종전 기록(155cm)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원동찬(포항 기계초교)은 남초부 포환던지기에서 13m 31cm를 기록, 종전기록(12m46cm)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경북체고 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 자유형 경기에서 박슬기(경산 서부초)와 최보람(경북체중)은 여초, 여중부에서 각각 1분09초13, 1분03초4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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