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봉화 소천초교에서 식사했던 소천초교생 31명, 병설 유치원생 6명, 소청중학생 6명, 소천고교생 4명, 교직원 5명 등 52명이 복통 설사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치료받고 있다.
총 227명인 학생들은 소천초교 급식소에서 점심으로 소세지 야채 볶음과 꽁치 배추조림 등을 먹은 31일 새벽부터 열이 나면서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는 것. 군 보건소는 환자들의 가검물과 급식물, 주방기구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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