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을 관광지로 탈바꿈 시킨 문경을 연구하거나 벤치마킹 하려는 다른 시군청이나 대학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 공무원교육원은 태조 왕건 촬영장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지난 8월부터 교육자료로 채택, 도내 공무원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관광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꾀하는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들은 지난해부터 담당 직원을 보내거나 자료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영남대는 지난해 지역개발학과 학생들을 현장에 파견한데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은 행정학과 학생 50명을 문경시청에 보내 관광행정 관련 체험학습을 했다. 최근엔 연세대 도시공학과의 한 학생이 문경의 관광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논문을 쓰겠다며 자료를 요청했으며, 그 외에도 전국 각지 대학생·대학원생들의 자료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일은 작년 10월 전국 자치단체 개혁박람회에서 문경의 관광개발 활성화가 우수 사례로 선정된 뒤 잦아졌다. 그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440여건이 참가했으며, 문경의 돋보인 사례는 TV 사극 왕건 촬영장 조성, 문경온천 개발, 석탄박물관 건립, 클레이사격장 조성, 활공랜드 건설 등이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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