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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진보측 사형폐지운동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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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과 김수환 추기경 등 일부 종교지도자들이 사형제 폐지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선 가운데 개신교 내 진보세력이 이 대열의 동참을 선언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인권위와 예장총회 인권위, 한국기독교 사형제도폐지 운동연합회는 8일 오전 서울 연지도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형폐지 특별법안 입법을 국회에 청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사형은 하나님의 형상인 생명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가장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형벌제도"라며 "우리는 지난 10월30일 국회의원 155명이 사형제도 폐지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수환 추기경도 10일 이만섭 국회의장을 방문, 사형제도 폐지 특별법안이 회기 안에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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