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귀가길에 택시 기사와 술에 취한 승객이 대로변에서 다투는 것을 목격했다. 승객이 구토를 해서 시트가 더러워져 세탁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세탁비를 주지 않겠다고 우기는 승객도 한심했지만 택시 기사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닐봉지라도 비치해 두었다면 시트를 버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특히 환기가 잘 안되는 겨울철에는 버스 안이나 택시 안에서 술 취하지 않은 사람도 속이 불편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승객을 위한 서비스란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할 것이다.
박태현(대구시 만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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