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소사이어티'의 저자 이승헌 새천년평화재단 총재가 새로운 저서 '한국인에게 고함'(한문화 펴냄)을 출간했다.
아름다운 지구와 인간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를 묻고 있는 이 책은 위기에 처한 지구와 인간을 위해 조화와 화합, 평화의 정신을 뿌리내리는 일에 한국인이 앞장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의 정체성 상실을 고발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홍익인간 이념실천을 강조한 이씨는 그것이 한국인이 세상을 살리는 길이며 우리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저술과 강의, 교육활동을 통해 깨달음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는 이씨는 책 서문에서 "인류평화를 위해 우리 민족의 중심가치와 철학인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이념을 되새기고 한국인이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중순 일시귀국할 예정인 이씨는 현재 미국 세도나에 새천년평화재단 본부를 두고 지구환경보호, 전쟁방지, 빈곤퇴치 등 인류평화를 위한 사회운동을 펴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밀레니엄 종교영성지도자 세계평화정상회의'에서 세계의 정신적 지도자 50인의 한명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시에서는 10월 28일을 '이승헌박사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다.
한편 그의 저서 '힐링 소사이어티' 영문판은 지난해 12월 인터넷서점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고, '힐링 소사이어티'의 속편인 '힐링 소사이어티를 위한 12가지 통찰' 영문판도 내년 4월 출간될 예정이다. 또 그는 2003년 천안에 평화대학원대학(석사과정)을 개교할 예정이며, 민족기념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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