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도중 학교건물에서 투신, 병원에서 치료중이던 중학생이 숨졌다.
지난 3일 오전 9시40분쯤 대구시 북구 모중학교 2학년 정모(14)군이 수업중 교실을 뛰쳐나가 5층 음악실에서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열흘만인13일 오전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정군은 투신하기 10여분전 같은 학교 여학생에게 '죽고싶다. 안녕.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투신 이틀전 한 인터넷 사이트에 삶을 비관하는 내용의 글을 남긴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정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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