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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값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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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부터 승용차, 에어컨, 골프용품 등에 붙는 특별소비세율이 대폭 낮아져 이들 품목의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민주당은 14일 내수 진작을 위해 이런 내용의 특별소비세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승용차의 경우 앞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기본 세율의 50%가 인하된다.이에 따라 배기량 2천cc가 넘는 대형차는 10%, 1천500cc 초과~2천cc 이하 중형차는 7.5%, 1천500cc 이하는 5%의 특소세가 붙는다.

또 에어컨, 골프용품, 모터보트·요트, 수상 스키용품, 윈드서핑 용구, 행글라이더, 영상기, 귀금속, 시계, 모피, 가구 등 생활·레저용품의 특소세율이 현행 30%에서 20%로 낮아진다.

이와 함께 영상투사방식의 텔레비전 수상기, 사진기, 녹용, 로열제리, 방향성 화장품 등은 특소세 과세대상에서 아예 빠진다.한편 한나라당은 특소세를 평균 30% 내리는 법안 개정안을 국회에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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