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대통령 당내경선 개입 안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대중 대통령은 17일 "(민주)당내 정치, 당내 대선후보 선거운동에 일체 개입하지 않고 정치로부터 초연하게 국사를 차질없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 우근민 제주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강조하고 "그것이 국민이 여론조사를 통해 압도적으로 원하고 저 자신이 국민에게 바르게 봉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제 경쟁력강화 등 3대 과업과 내년 월드컵대회와 부산 아시안게임, 지방선거, 대통령선거 등 4대 행사가 너무 엄청난 일이라 여당 총재직을 사퇴했다"며 "2003년 2월 물러날 것이기 때문에 당무는 당에 맡기는게 자치능력을 키우는 일"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가장 공정하게 선거를 치러나갈 것"이라며 내년 양대선거에 대한 공정관리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