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하이라이트

0..딱 좋아(TBC 20일 오후 6시40분)=현재는 승준을 미국에서 온 친구라며 집에 데려온다. 진아, 예진, 혜미는 승준이 뉴스에 나온 불량배라고 생각한다. 진아와 예진은 승준 몰래 가방을 뒤지다가 인기척에 놀라서 옷장 속에 몸을 숨긴다. 한편 정욱과 혜미는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길에 오른다. 창숙은 딸 혜미가 정욱과 학생 신분으로 결혼하는 것이 못마땅하지만 파리에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사올 선물을 은근히 기다린다.

0..여인천하(TBC 20일 밤 9시55분)=김전과 김안로는 윤원형에게 문전박대를 당하자 할 수 없이 김씨를 찾아가 중전마마에게 화해의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김씨는 윤원형이 금부옥사에 끌려가 있을 때 도움을 주지 않아 서운했던 이야기를 하며 흐느낀다. 옆에 있던 김안로는 이번 일로 윤비와 윤원형은난정을 더욱 애지중지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 집에서 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게 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한편 남소문 객주의 새 행수가 된 능금은 패물함을 가지고 경빈을 만나러 간다.

0..인간극장(KBS1 20일 오후 7시)=병원으로 이승기 반장을 찾아간 이성촌과 김득진은 그가 빠른 회복을 보이는 것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이승기 반장의 딸인 슬기의 생일상이 병실에서 차려지고 노래를 흥얼거리던 이승기는 문득 소방서에 가고싶다고 말한다. 병원에서 돌아오자 마자 다시현장으로 달려가는 동료들. 불길 속에서 이성촌은 다시 4년전의 악몽을 떠올린다.

0..동서는 좋겠네(KBS2 20일 오전 9시)=주위를 맴도는 영훈에게 희정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호감이 가고, 성자의 주선으로 취직준비를 하는창수는 돈을 빌리기 시작한다. 말괄량이 예비 엄마 원주는 실수로 계단에서 구르고 마는데..

0..보고싶은 얼굴(MBC 21일 오전 9시)=수경은 민주가 집으로 돌아오자 준혁이 집으로 왔던것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그러나 민주는 준혁이 수경과 무슨 말을 했을지 걱정이 앞선다. 재민을 만난 민주는 준혁이를 어떻게 했느냐고 따져 묻자 민주가 좋은 사람이니 다치게 하지는 않을테니 걱정말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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