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수정과 싸이 등 연예인 파문이 겹친 탓인지 연예가 소식을 안방에 전하는 TV프로그램의 인기가 덩달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시청률 전문기관인 AC닐슨에 따르면 지난주(12~18일) MBC의 '섹션TV 연예통신'이 21.5%의 시청률로 높은 인기를 유지한 가운데 KBS 2TV의 '연예가 중계'가 20.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순위 22위에서 10위로 도약했다.
또 KBS 2의 '개그콘서트'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등 오락 프로도 25.1%, 23.5%의 시청률로 순위 4, 6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인기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드라마에서는 SBS 대하사극 '여인천하'가 52.3%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KBS 1 '태조왕건'(40.6%), KBS 2 '명성황후'(24.1%)도 상위권에 랭크된가운데 MBC 새 주말드라마 '여우와 솜사탕'(26.8%)의 시청률도 계속 치솟았다.
가을개편으로 새로 편성된 KBS 1 '디지털 세상 속으로'(19.1%)와 MBC '타임머신'(18.2%)은 한주 전보다 다소 시청률이 떨어지긴 했으나 17위, 20위를 각각 기록해 20위권안에 간신히 리스트를 올렸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