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의 자회사로 국내 3위의 CDMA단말기 제조업체인 현대큐리텔의 매각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KTB네트워크(대표 백기웅)는 24일 저녁 하이닉스반도체 빌딩에서 하이닉스반도체 최수 상무, KTB네트워크 구본용 이사, 팬택 박병엽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큐리텔 인수를 위한 최종계약서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KTB컨소시엄은 하이닉스반도체가 보유한 현대큐리텔의 지분을 476억원에 인수하고 현대큐리텔의 부채를 모두 승계하게 된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9월부터 구조조정차원에서 현대큐리텔의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1월 13일 KTB컨소시엄이 일본, 이스라엘 등의 외국기업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양자간에 협상을 진행해왔다.






























댓글 많은 뉴스
"하늘 아래 두 태양 없다더니" 손 내민 한동훈, 선 그은 장동혁[금주의 정치舌전]
'대구군부대이전' 밀러터리 타운 현대화·신산업 유치…안보·경제 두 토끼 잡는다
'서해 피격 은폐' 서훈·박지원·서욱 1심서 전원 '무죄' [종합]
尹 "공소장 딱보니 코미디" 1시간 최후진술…'체포방해' 내달 16일 선고
[사설] 민주당의 '통일교 게이트' 특검 수용, 결국 면피용 작전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