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수많은 음료수와 커피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막상 그 옆에 쓰레기통이 없어 주변 환경이 더럽혀진다. 지하철 역이나 건물내에 설치된 자동판매기 옆에는 쓰레기통이 있어 일회용 컵 등을 버릴 수 있게 해놓았다. 그러나 거리의 자동판매기 옆에는 쓰레기통이 없어 주변이 더럽혀지고 있다. 화단 옆에 자동판매기가 있는 경우 사람들이 버리고 간 음료수 깡통과 일회용 컵으로 화단까지 훼손되기 일쑤다.
자동판매기를 설치할 때 깡통이나 일회용 컵 분리수거함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고 수거함을 설치하지 않은 자동판매기 관리자에 대해서는 환경훼손 부담금을 부과,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판기 상인만 돈 벌고 쓰레기를 치우는 데는 환경미화원이 나서게 돼 세금만 축내는 꼴이 된다.
김진순(대구시 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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