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구를 방문한 서울 친구들과 새로 문을 연 인터불고 호텔 커피숍으로 갔다. 비싼 커피값에 놀랐지만 자리를 옮길 수도 없고 해서 커피를 주문했다. 그 중 한 친구가 메뉴판에 나와있지 않은 레귤러 커피를 시켰다. 나중에 계산하면서 보니 레귤러 커피는 다른 커피 값의 반밖에 안됐다. 메뉴판에 레귤러 커피가 나와 있었다면 굳이 비싼 커피를 주문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 메뉴판에는 레귤러커피를 아예 표시하지도 않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것은 비싼 커피를 주문하도록 강요하는 것과 다름없다.
호텔측의 얄팍한 상술에 다시는 그 곳에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측의 각성을 촉구한다.
장혜숙(대구시 대현동)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