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싼커피 표시않는 얄팍한 상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전 대구를 방문한 서울 친구들과 새로 문을 연 인터불고 호텔 커피숍으로 갔다. 비싼 커피값에 놀랐지만 자리를 옮길 수도 없고 해서 커피를 주문했다. 그 중 한 친구가 메뉴판에 나와있지 않은 레귤러 커피를 시켰다. 나중에 계산하면서 보니 레귤러 커피는 다른 커피 값의 반밖에 안됐다. 메뉴판에 레귤러 커피가 나와 있었다면 굳이 비싼 커피를 주문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 메뉴판에는 레귤러커피를 아예 표시하지도 않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것은 비싼 커피를 주문하도록 강요하는 것과 다름없다.

호텔측의 얄팍한 상술에 다시는 그 곳에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측의 각성을 촉구한다.

장혜숙(대구시 대현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