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대량파괴무기(WMD) 확산을 통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세계 3번째 국가로 북한을 꼽고 있는 것으로 4일 밝혀졌다.
미 국방부는 최근 의회에 제출한 '미 국가안보에 대한 WMD확산위협 평가표'에서 북한과 이라크, 이란 등 3개국을 러시아와 중국 다음가는 제3위의 국가안보위협국으로 분류했다.
미 국방부가 미 국가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되는 세계 19개국의 위협강도를 최고 5점으로 분류한 평가표에 따르면 러시아가 5점 만점으로 미 최대의 안보위협국으로 지목됐으며 중국은 4점으로 2위, 그리고 북한은 이라크 및 이란과 함께 각각 3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또 시리아와 리비아는 각각 2점, 대만, 파키스탄, 인도, 이스라엘 및 이집트는 각각 1점, 아프가니스탄, 수단, 사우디 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각각 0.5점 그리고 쿠바, 미얀마 및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각각 0.25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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