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에선 쓰레기 분리수거는 물론 쓰레기 소각도 제대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농촌에 가보면 상황이 다르다. 농촌 국도변을 오가다보면 마당이나 들녘에서 큰 드럼통에 스티로폼을 넣고 태우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공해 물질이 아닌 휴지나 낙엽, 땔감 등을 소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식용유 병, 화장품 병, 음료수 병 등 공해물질들이 마구잡이로 태우고 있다.
관계기관은 농촌의 불법 쓰레기 소각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쳐야 할 것이다. 아울러 쓰레기 수거일을 정해 스티로폼, 폐비닐, 깡통 등을 종류별로 묶어 수거하도록 했으면 한다.
송찬혁(대구시 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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