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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과학상식-눈오면 왜 염화칼슘 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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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내리는 눈은 차량들에게 불청객이다. 조심조심 거북운행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눈이 내려 빙판이 된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면 눈이 녹기 시작해 차량들은 안심하고 지날 수 있게 된다.

염화칼슘은 제습제로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다. 눈 위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주위의 습기를 흡수하면서 스스로 녹기 시작한다. 염화칼슘이 습기를 흡수하면 왜 눈이녹을까. 그 이유는 습기를 흡수한 염화칼슘이 수분을 흡수해 녹으면서 열을 내놓기 때문이다. 이 열이 주변의 눈을 다시 녹이고 그 과정이 반복되어 눈을 계속 녹이는 것이다.

또 염화칼슘이 물에 녹으면 그 물은 다시 얼지 않는다. 무려 영하 55℃가 되어야 얼 수 있다. 이러한 원리로 눈이 얼어 빙판이 된 길을 염화칼슘이 녹이는 것이다.염화칼슘(CaCl2)은 염소와 칼슘의 화합물로 녹는 점은 772℃이며 조해성과 흡습성이 매우 크다. 일반적으로 탄산칼슘을 염산에 용해, 정제하여 얻는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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