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사 전문 컨설팅 업체인 '타워스 페린'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CEO'에 김극년 대구은행장이 김정태 국민은행장, 황영기 삼성증권사장, 배중호 국순당 사장, 변대규 휴맥스 사장 등과 공동으로 뽑혔다.
또 '올해의 CEO'에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손길승 SK텔레콤회장, 유상부 포스코회장, 윤종용 삼성전자부회장, 이병규 현대백화점사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증권거래소 상장 및 코스닥에 등록된 200여개 기업의 CEO 300여명을 대상으로 51명의 1차 후보자를 뽑은 뒤 CEO 본인과 산업전문가의 2, 3차 평가를 통해 각각 5명씩 최종 선정된다.
선정기준은 매출액, 당기순이익, 시가총액 등 3대 경영지표를 활용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타워스페린이 개발한 '글로벌 리더십 경쟁격 평가지표'를 활용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결정한다.
김극년 대구은행장은 대형 시중은행들의 합병 바람과 지방은행들의 부실에 따른 공적자금 투입에도 흔들림 없이 확실한 지방은행으로 자리매김을 한 점과 올해 괄목할 만한 경영실적을 올린 사실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해 2월 취임직후부터 '지역밀착경영'을 최우선 경영 전략으로 채택, 상당한 호응을 얻은 김행장은 "내년에는 주가의 액면가 회복을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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