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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왜 내릴까요?(김정흠 지음, 유진희 외 그림, 다섯수레 펴냄)=눈송이가 펄펄 내리는 듯한 반짝이는 그림과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물들이주고받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신기한 자연의 원리를 찾아가는 '초롱이의 걸음마 자연공부' 첫번째 시리즈. 만5세부터 초등저학년까지. 32쪽. 7천500원.

▶꿈을 먹는 요정(미하일 엔데 지음, 안네게르트 푹스후버 그림, 문성원 옮김, 시공주니어 펴냄)=빼빼 마른 몸에 온통 가시로 뒤덮인악몽을 먹고 사는 요정. 그럼에도 아이다운 솔직함이 이 요정의 매력. 잠을 제일 잘 자는 사람이 왕이 되는 나라란 설정도 재미있다. '모모'의작가 미하일 엔데 작품이란 점에다 안네게르트 푹스후버의 독특한 그림도 볼거리. 32쪽. 7천500원.

▶나너 좋아해(신순재 지음, 차정인 그림, 돌베개어린이 펴냄)=사는 곳과 생김새 등의 생태적 특징에 따라 고유한 언어를 갖고 풍부한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여러동물들의 구애법을 소개한 상상력을 북돋워주는 과학 그림책. 만3~6세. 28쪽. 7천500원.

▶고슴도치와 아기곰(세르게이 코즐로프 지음, 수잔발리 그림, 이경혜 옮김, 어린이 중앙 펴냄)=고슴도치와 아기 곰의 아름다운 우정을 보여주는 보석처럼 빛나는 러시아 아동문학작가인 저자의 이야기 열편. 유아~초등 저학년. 54쪽. 8천500원.

▶고양이 학교 제3권(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문학동네 어린이 펴냄)=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넓고 풍성한 신화와 마법의 세계 3권 '시작된 예언'편. 156쪽. 7천500원.

▶할아버지는 요리사(롭루이스 글.그림, 박향주 옮김, 보림 펴냄)=엉뚱한 할아버지와 의젓한 손자의 따스한 가족 사랑을 보여주는이야기 두번째. 작가는 현대사회, 빠르게 변해가는 가족관계에서 우리가 바람직한 모델로 삼아야 할 가족관계를 조용히, 그러나 재미있게 보여준다. 만5~8세. 48쪽. 6천500원.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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