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는 19일 발표한 2001 성탄 메시지를 통해 "국내외에 전쟁과 폭력이 난무하고 있지만 선한 사람이 많아 세상은 아름답다"며 "시련이 닥쳐도 우리 곁에 한줄기 빛으로 다가온 예수님이 있어 우리는 힘과 용기를 얻어 앞으로 나아 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사시기 위해 세상에 오신 것을 공표한 성탄을 맞아 우리는 불우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문희 대주교는 "사회가 험하고 어렵더라도 구세주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는 밝은 세상을 내다보며 환한 웃음을 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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