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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컨벤션센터 지역경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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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시컨벤션센터가 지난 4월 19일 개관이래 전시회 16회, 행사 36회를 개최해 50만 관객이 다녀갔으며 2천200억원의 내수 및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는 21일 개관 첫해 결산을 통해 대구국제광학전,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등 6개 전시회가 첫 전시만으로 지역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구국제광학전,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부상했으며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국제전시회마다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참가업체뿐 아니라 교통.숙박.식당업계에도 경제적 이익으로 연결됐다. 올해 전시회 및 컨벤션에 참가한 외국인은 4천300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는 전시회마다 적어도 100억원씩, 모두 3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의 상담실적만 중소기업대전 상담액 1천600억원을 비롯해 모두 2천200억원에 이른다는 것.

기업들이 신기술 개발에 나서고 해외시장 마케팅에 비중을 두는 등 경영안목을 넓히게 되는 계기도 제공했다.

대구국제광학전에서는 참가업체의 82%가 신제품을 기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국제광학전, 대구자동화기기전 등은 업계 구심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돼 전시회 개최 후 조합, 협회 회원사가 2배 이상 늘었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 관계자는 개관한지 단 몇개월만에 지역에 전시컨벤션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으며 대구를 컨벤션도시 대열에 올려놓았다고 자평했다.

다만 조명 등 각종 시설 미흡으로 콘서트같은 행사를 개최하기에 다소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보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87% 증가한 30회의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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