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최근 대학입시에서 문제점이 드러난 수시합격자의 정시지원을 금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교육부 서남수 대학지원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내 모호텔에서 서울지역 대학입학처장협의회(회장 김승권 고려대 교수)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대학입시에서 제기된 전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수시합격자의 정시지원 금지건의에 대해 적극 검토한 뒤 다음달 중순까지 금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측은 이 자리에서 현재 등록 후에는 금지된 수시모집 결원에 대한 추가모집도 한차례에 한해 허용해 주고 정시전형 일정도 12월 중순에서 12월 하순으로 열흘정도 늦춰 추가모집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수능 이전에 수시전형을 실시하는 현 제도가 수험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줘 고3교실 붕괴 등 여러가지 문제를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수시전형을 수능이후에 실시해주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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